십자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한 시점 요즘 난 미움을 받고있다. 그리고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하다. 한 개인과 사이가 틀어졌을 때, 친해졌다고 생각했던 그 사람과 멀어졌을 때, 우린 너무도 큰 불안을 느낀다. 한 사람이라도 나를 미워한다는 사실은 우리 존재 자체를 의심하게 만든다. 내가 불완전한 존재라는 사실을 마주하는 순간이므로 큰 불안을 느낀다. 이 시점에서 기시미 이치로의 책 '미움받을 용기'를 다시 한 번 꺼내어본다. 그리고 난 이 문장을 계속 되뇌어 본다. 나는 '타인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다'. The Yellow Christ (1889) 아들러의 심리학에서는 '타인에게 미움을 받고 싶지 않은 마음'을 경향성이라고 한다. 경향성이란 습관적인 감성적 욕망, 이성적인 사고법칙에 의한 것이 아니라 감정의 법칙에 따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