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모르겠다.
많이 알아갈수록 더 모르겠다니.. 이렇게 억울할수가.
더 많이 알수록 나는 더 확실해질줄만 알았다.
그런데 정반대다.
내가 생각해온 가치관들. 그것이 실현불가능하기에 나는 비관을 택해왔던 사람이었나 싶다. 비관을 통해 이성적으로 삶을 관조할 수 있다고 믿었던 것인 것인가.
희망이란 왜이리 어려운 것일까.
"지금과는 다른 대안적인 세계가 가능하다고 믿고 행위하는 것을 의미한다."라니..
욕 나온다.
'가능하다고 믿고 행위하는 것.', '믿음.'
울고싶다.
이게 다 내가 똑똑하지 못한 탓인가 싶기도 하고.
삶 앞에 시크해져봤자 떼를 써봤자 헛수고일 것을 알면서도 난 참. 내 꿈은 실현불가능하다는 것을 믿고 싶은 것인가.
그 조차도 불가능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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